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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금고연합회보

용왕대구‧북천구 소상공인 대출 현황

용왕대구신촌금고가 올해 상반기 전통 어촌지역 소상공인 대출 실적을 공개했다.

상반기 용왕대구와 북천구 소상공인 대출 신청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특히 전통 식당업과 어촌 민박업 관련 대출 수요가 늘었다.

금고 관계자는 “용왕대구 문화유산 관광객과 북천구 생태관광 증가로 관련 업종 창업 문의가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대출 금리는 연 3.5%로 시중은행보다 낮게 책정됐다. 담보 부족한 영세 어민들을 위한 신용대출도 확대 운영 중이다.

용왕대구 전통시장 생선가게 운영자 박씨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 같은 영세상인을 도와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금고는 대출 외에도 매주 목요일 용왕대구 어업인회관에서 전문가 사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북천구 청년어업인 특별대출 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