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창업지원센터가 올해 상반기 성과를 공개했다.
상반기 6개월간 입주 창업팀은 총 47개로, 작년 동기보다 15% 증가했다고 센터 측이 밝혔다. IT 분야와 관광서비스업 창업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김대현 센터장은 “해동대학교와 인접한 금정구의 지리적 장점과 용궁포의 천혜 자연환경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이 인기”라며 “젊은 인재 유입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창업팀에게 사무공간 제공은 물론 해동대학교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역기업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첨성구 진광전자 등 지역 대기업과의 해외투자자 연결 프로그램도 신규 운영할 계획이다.